송파 영유 랜퍼스 6세 1년차 레벨테스트 후기

(랜퍼스 송파점 레테,주차,카우프만 K-abc검사,웩슬러,지능검사,레테내용,입학 준비과정)LANPUS SONGPA 잠실영유

5세를 지나고 6세에 접어들며 내년 영유 고민이 깊어졌다. 학습식으로 달려야 하나 아니면 절충식에서 스며들게 해야하나. 여러 영유를 염두하고 그 중에 시도해 보고싶은 영유에 설명회를 신청했다. 작년 5세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업무중이라 설명회 신청부터 놓쳤던 송파의 부동의 학습식 1위 영유… 랜퍼스. 랜퍼스 랜퍼스!

5세를 절충식 영유나 놀이식 영유에 보내 본 엄마들은 알것이다. 내 아이, 이정도면 영어로 말문도 트이고 읽고, 쓰는데 뭔가 아쉽다.
또한 학습식이라고 앉아서 책상만 보는게 아니란것도 알게되고, 아이가 엄마의 걱정보다 잘 적응한다는 것도
느꼈을 것이다.
애초부터 학습식에 가라는 선배맘님들도 이런 이유에서 엄마 걱정 접어두고. 아이는 어딜가나 잘 적응 한다는걸 알기에 이왕이면 이웃풋이 잘 나오는 학습식을 추천하고,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할것이다.

5세 학습식은 인기가 덜하다. 한두반만 뽑는데도 치열하게 입금해놓고 막상 학습식을 보낸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카페에 5살 아이 학습식 괜찮을까요??글을 올리다가 포기하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이다.
덕분에 아무리 인기가 많은 원이라도 대기 앞번호면 입학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대기 걸어둔 곳에 입학금을 안빼고 모두 기다리니 적어도 2월엔 연락이 전부 왔었다.

먼저 올해엔 시간맞춰 랜퍼스 설명회에 참석 신청을 할수 있었다.
↓↓ 아래는 설명회 후기 및 입학 등록 후기 포스팅

11월 초 오전에 입금하고 오후 4시쯤 합격 문자가 왔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카우프만 검사와 레테 안내 문자를 받고 같이 온 링크를 통해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하였다.
레테 보러 가기전에 딱히 준비한것은 없다. 아이가 수준도 안되는데 굳이 준비까지 해서 턱걸이로 들어갔다가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이 올까봐 그게 가장 큰 걱정이었다.

모두의 주차장에서 공유 주차 구역을 미리 검색하고 출발했다. 날이 추워서 대중교통을 타기 싫었다^^;;
근처 빌라 앞 공유주차장에 주차하고 10분전에 도착하니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기다리는 동안 교복 신청서를 작성하였다.

시간에 맞춰서 아이를 검사해주실 선생님이 오셨고 레테를 통과하면 카우프만 검사가 진행된다고 하셨다. (소요시간 레테는 20분정도 카우프만 검사는 한시간정도)

레테는 간단한 영어질문에 대한 원아의 답변과 태도를 보신다고 했으며, 알파벳 음가, 단모음, 대/소문자, 숫자,모양,색상 등에 대한 영어 단어 인지, 그리고 따라쓰기로 진행되었다.

검사비용은 20만원.

레테는 어렵지 않은 정말 기본적인 수준이었고 ( 홈스쿨링으로 숏바울까지만 알아도 충분히 합격) 카우프만 검사는 아이 성향과 반 배정을 위한 검사라 지수가 낮게 나온다고 입학이 취소되거나 하진 않는다고 한다.

낯가림 없는 아이는 선생님을 따라 들어가고 엄마는 5세가 사용하고 있는 교실에서 기다릴수 있었다.
근처 커피를 마시러 가려고 했으나 레테 통과여부도 불분명하고 검사가 언제 끝날지 모를 상황이라 교실에서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교실엔 레테 온 엄마들이 3~4명정도 계셨고 타원 책가방도 볼수 있었다.

1시간 30분이 지나서 아이가 나왔다. 검사결과를 기다리느라 10분정도 더 대기 후 결과를 들으러 들어갔는데
그 시간동안 선생님들이 아이와 너무나 잘 놀아주셔서 마음편하게 결과를 들을수 있었다.

일단 4세 어린이집에서 부터 일주일에 한시간이라도 영어 노출이 있었던 아이는 레테는 무난히 통과하였고, 카우프만 검사에서 학습력과 지식정도까지 상세하게 알수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엉덩이가 무거운 편이 아니라 라이팅과 앉아있는 시간이 짧아서 적응 기간이 필요할거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3월 입학을 앞두고 나는 더욱 고민에 빠졌다.

우리 아이 과연 학습식에서 잘 버틸수 있을까? 영어 거부가 생기진 않을까? 이중언어 선생님이 없는데 아이가 수동적으로 변하고 많이 답답해 하진 않을까? 거기에 플러스 숙제반이 없는데 내가 아이의 숙제를 봐줄수 있을까?? 등등 엄마의 고민은 끝이 없는걸로~~😅

<정보처리 이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카우프만 검사 교재를 가지고 검사자가 퀴즈를 내면 아이가 답변하는 형식이다>
정보처리이론을 바탕으로 2세 6개월에서 12세 6개월까지 아동의 지능 및 성취를 평가하기 위해 카우프만(A. Kaufman) 등(1983)이 개발하였다. 이를 문수백과 변창진(1997)이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에 맞게 한국판 K-ABC로 수정 및 개발하였다. 신경심리학과 인지심리학에 근거하여 내용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둔 순차-동시 처리모델을 채택하여 지능을 문제해결과 관련된 기능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기존의 내용 중심 검사와 달리 아동이 왜 그러한 정도의 수행을 했는지 처리과정 중심의 검사로 이를 통해 교육적 처치가 가능하다. 지능과 후천적으로 습득된 지식수준인 습득도를 분리하여 측정하기 때문에 아동의 문제해결능력과 이를 통한 학습의 정도를 서로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아동이 선호하는 정보처리 패턴이 좌뇌 지향적인지 우뇌 지향적인지 비교할 수 있다. 여기서는 동시처리, 순차처리, 인지처리과정, 습득도, 비언어성 척도의 다섯 가지 지능점수가 산출된다. 총 16개의 하위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에 따라 적용되는 검사의 종류 및 수가 달라진다. 각 하위척도는 평균 100, 표준편차 15의 표준점수로 산출하도록 되어 있다. 장애아나 학습부진아의 진단에 효과적이며 프로파일 분석을 통하여 아동의 지적 능력의 특색을 상세하게 알 수 있으므로 교육상담에서 아동의 접근방법 결정을 돕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아동용 카우프만 진단검사 외에 청소년 및 성인용 카우프만 지능검사(Kaufman Adolescent and Adult Intelligence Test: KAIT)도 있다. K-ABC와 KAIT는 표준화를 거친 뒤 학지사 심리검사연구소에서 출판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동용 카우프만 진단검사 [Kaufman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兒童用-診斷檢査]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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